미국의
한 대학교수가 40가지 과일이 동시에 열리는 '마법의 나무'를 재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조각가이자
시러큐스 대학 미술학과 교수인 샘 반 아킨(Sam Van Aken)은 멸종되어 가는 과일들을 보존시키기 위해 매년 여름 복숭아,자두,살구,체리
등 핵이있는 과일(핵과)들이 열리는 나무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08년부터 시작하여 이른바 혼성 과일나무를 16그루 재배했다.
아킨
교수는 과수원을 구입한 뒤 핵과 나무들을 통해 실험을 진행했다.
접목(grafting)
기술을 통해 서로 다른 과실이 한 나무에 자라도록 한 것이다.
겨울과
이른 봄에 접목이 마무리되면 봄 중순에 각기 다른 색상으로 꽃이 피는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으며 이후에는 자두, 살구, 체리, 복숭아
등 맛
좋은 핵과 40가지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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