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숭아 수확시기에 대한 정보입니다

개복숭아 수확시기가 매실의 수확시기와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수확시기에 대한 오해로 인하여

개복숭아 구입시 원치 않는 미숙과를 개복숭아로 판단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미숙과는 아직 씨앗이 형성되지 않은 시기의 과일을 이야기 합니다.

이시기 복숭아는 향과 맛이 없습니다.

청과 원액 효소등을 담그면 복숭아의 특별한 향과 맛이 잘 나타나지 않아서

실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복숭아는 우리나라 토종 복숭아의 총칭으로 사용되는 데

우리나라 토종 복숭아는 그 종류가 180-200여종에 이르며 그중에는 조생종 만생종 그 수확시기가

다릅니다.  대다수 만생종 토종 복숭아가 주류를 이룹니다.

일반적인 복숭아는 조생종이 많습니다.  수확을 일찍해야 병해충 방제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개복숭아는 6월 중순 이후에 씨앗이 제대로 형성되며

광합성의 결과 당도와 맛 영양 성분이 제대로 만들어집니다.

우리나라 토종 복숭아는 열매가 다 자라도 크기가 골프공 크기 만합니다.

달걀만한 개복숭아는 아무래도 개복숭아로 보기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