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토종 개복숭아의 특징은 크기에서 나타납니다.

일단 크기가 작습니다. 이때 크기란 풋 복숭아의 크기가 아닙니다.

다 성숙한 과일의 크기를 말합나다.

일단 크기가 큰 개복숭아는 우리나라에 토착화되 토종 복숭아라 보기 어렵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토종 복숭아들이 자라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곳곳에 복숭아 나무들이 많았습니다

동요 고향의 봄 노래에는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로 꽃의 순서가 자리매김할 정도로

복숭아꽃들이 많았습니다.

우리나라 도처에 있었던 흔한 복숭아 나무가

지금은 다 베어져 흔하게 볼 수가 없답니다.​

우리나라가 살기 좋아져서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고

각종 효소를 담다보니

토종 개복숭아도 잎, 나무, 열매, 씨앗등이 약효가 뛰어나다 하여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꽃도 다양해서 홑꽃, 겹꽃, 분홍꽃, 하얀꽃, 진홍색꽃 아주 아름답습니다.

가지모양도 다양합니다

학계에 보고된 우리나라 야생종도 100-200여개나 된다 합니다.

우리가 재배하는 토종 복숭아는 수양 홍도입니다. 

정확히 수양 겹꽃 홍도입니다. 꽃과 가지 열매가 빼어나게 아릅답습니다.

 小紅桃(소홍도)의 열매를 사용한 기록이 동의 보감에 나옵니다.

◈ 桃實 ○ 性熱味酸微毒益顔色多食令人發熱[本草] ☞ 도실(桃實, 복숭아열매) ○ 성질은 열(熱)하고 맛이 시며[酸] 약간 독이 있다. 얼굴빛을 좋게 하는데 많이 먹으면 열이 난다[본초].  ◈ 急性子 ○ 治小兒癖疾卽小紅桃子也[回春] ☞ 급성자(急性子, 붉은 빛 작은 복숭아씨) ○ 어린이의 벽질(癖疾)㈜을 치료한다. 이것은 작은 홍도의 씨다[회춘]. [註] 벽질(癖疾) : 적병의 한 가지인데 옆구리에 덩어리(혹같이)가 생긴 병. 온라인 동의보감원문과 해석은 아래의 출처에 자세히 기재됨

출처: http://www.haandoctor.com/zbxe/index.php?document_srl=126557&mid=bogam